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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서비스 티켓팅 _2024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repeat.9 2024. 2.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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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뮤덕의 세상에는 수많은 티켓팅 창구가 있다. (옛날엔 인터파크 하나면 다 됐는데 말야....^_ㅠ) 이번에 디어에반핸슨 한국초연 오프닝위크 티켓팅을 하려고 보니 초록색 '클립서비스' 구역이 있어서 거기를 노려봤다. 난 승부욕이 없어서 경쟁률 낮은 게 무조건 좋단말임... 눈치게임 시작인거임.....

초록색으로 색칠된 몇 개 안 되는 좌석이 '클립서비스'에서 열림

 

핑크색 충무선예매 구역은 중블 3-4열 아니면 의미없어서 맘에 안 들고... 인터파크도 맘에 드는 구역은 좁은데 사람은 무조건 제일 많이 몰릴 것 같고... 예사를 가자니 이결좌가 너무 싫고;;;;;;;; 클립서비스 시스템이 좀 클린해보여서 여기로 선택.

 

클립서비스는 일단 모바일로는 지원이 안 된다. PC 웹으로만 예매 가능함. 홈페이지 자체는 진짜 구식으로 생겼는데 시스템은 좋더라... 해당 서비스 사용 계약을 체결한 경우 이 시스템으로 예매 지원하는 것 같은데, 내가 지금까지 여기저기 티켓팅을 해보면서 본 건 매표소 앱, 페이북 공연, 농협카드 공연예매 이정도였음. 

https://www.clipservice.co.kr/

 

클립서비스

클립서비스 회원을 위한 티켓예매서비스!

www.clipservice.co.kr

 

'예매서비스' 메뉴 선택해서 예매할 공연을 고른다. 공연 상세보기 페이지에서 오픈을 대기하고 있다가 정시에 새로고침을 해줘야한다. 예매버튼 자동활성화는 안 됨. (클립서비스 새로고침 기억해!!!) 새로고침을 하면 우측에 캘린더랑 예매하기 버튼이 뜨는데, 날짜 선택할 생각일랑 말고 예매하기 버튼부터 누를 것. 예매창 오픈 전에 '예매안내' 팝업창이 뜨는데, 흔히 있는 '오늘 그만 보기' 옵션이 없으니 무조건 이 창은 한 번 닫고 넘어가야 한다. 

 

상세보기 페이지에서 회차를 선택하고 예매하기를 눌러도 되지만, 예매창을 띄우면 캘린더부터 뜨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예매창이 열리면 캘린더 일자와 회차를 선택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특이한 건 예매창에서 '캐스팅선택' 메뉴가 있는데, 티켓 오픈 때는 사용할 일이 없을 듯하다.) 좌석창에 진입하면 다른 사람이 선택한 좌석은 모래시계로 표시되어있어서, 모래시계가 없는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이선좌의 경우 알럿이 뜨고, 알럿 창을 닫으면 좌석은 자동 새로고침된다. 

 

모래시계는 다른 사람이 좌석만 잡은 경우일 수 있고, 결제를 진행 중일 수도 있다. 그러니 모래시계가 보인다면 꾸준히 새로고침을 하다가 그 자리가 다시 풀리면 잽싸게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난 느려서 뺏김ㅎㅎㅎㅎ) 그렇게 이선좌를 당하다가 결국 5열 사이드 잡음. 나름 성공이라고 치면 성공이라고 칠 수 있겠죠..?하하

 

이번에 처음 해본 예매처인데다가 무통장입금 제한이었어서 아직 좌석 선점 유지 시간이나 무통장 미입금표 풀리는 시간은 더 알아봐야 함. 디어에반 오프닝위크 티켓팅은 처음이라 클립서비스가 클린하고 괜찮았는데 이게 항상 두번째부터는 입소문을 타서 이런데가 붐비더라........... 암튼 네이비즘으로 몇명 보고있나 잘 체크하고 눈치싸움 승리해서 내자리를 겟하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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